친구들과 그의 아내들이 태국에 왔다.대학 동창들인데, 절친들이다.태국에서 살지만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깐짜나부리를 가기로 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연초에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던 곳이기에 내가 짰던 여행 코스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한 친구가 이미 태국의 이곳 저곳을 다녀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론은 깐짜나부리.일정 짜고, 예산도 미리 짜고, 차량도 예약하고, 숙소도 예약했다.8월 3일(토) 밤에 태국에 왔고, 8월 8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우선 4일(일)에는 방샌에 있었다. 원래는 커피숍에 가서 간단히 커피와 빵을 먹을 생각이었으나 친구들은 이미 일어나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았고, 대학교도 한 바퀴를 돌았단다. 10시에 맛사지 받고 잠시 방..